2025/04/041 [국진이의이야기]4월 3일(금) - 진달래꽃 우리민족의 기질을 가장 많이 닮은 꽃 - 진달래꽃 2008년 KBS가,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시인과 현대시에 대한 조사를 한 것을 보면, 김소월의 진달래꽃, 윤동주의 서시, 김춘수의 꽃 이라고 합니다. 그 중에서도, 근래에 가수 마야의 노래로도 나왔던, 김소월(金素月;1902~1934)의「진달래꽃」이 가장 애송하는 시라고 합니다.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. 영변의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.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.“이「진달래꽃」시는 우리 학창시절에 교.. 2025. 4. 4. 이전 1 다음